안녕하세요 세교S한의원 입니다 !!
오늘은 장시간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경우나 장거리 버스를 탈 때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질환인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기능성 질환으로, 위독한 질병은 아니지만 기능적으로
계속적인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불편함을 일으키게 됩니다.
오늘은 이런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요 증상과 원인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드리고 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진행하는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식사 직후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배변감 때문에 화장실을 반복적으로 가는 것입니다.
묽은 변(설사)을 자주 보고, 적은 양이라도 일단 대변을 보고 나면
복통이나 배변감이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사를 자주 하더라도 체중이 감소한다거나 생명에 위험을 주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하루에 3~4번 이상 반복하는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변비, 더부룩함, 소화불량, 방귀가 자주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 피로, 식이습관 등이 질병을 유발 및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 및 피로가 원인으로 꼽히는 이유는 소화기계가 자율신경의 지배 하에
있기 때문입니다.
극심한 스트레스 및 피로가 쌓이는 경우 교감신경이 항진되는데,
교감신경이 항진될 경우 소화 기능이 저하되면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특정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경련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커피나 녹차와 같은
카페인, 우유, 치즈와 같은 유제품, 맵고 짜고 신 자극적인 음식 등을 먹고
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식도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원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부분 생활 관리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따라서 식이요법과 스트레스 및 수면 관리를 통해 증상의 빈도나 정도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첫째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 피해야 합니다.
매운 음식을 주의하며, 카페인, 유제품, 자극적인 음식 등 섭취 후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생과일이나 야채, 농축 과일 쥬스, 기름진 음식 등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 먹었던 음식을 되돌아보면서 식이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둘째로 과일과 야채, 도정하지 않은 곡류와 같이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더부룩함이나 가스가 자주 차는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과일이나 야채가 증상을 악화시킨다면 한 번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셋째로는 수분 섭취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탈수 예방과 적절한 수분 공급을 위해 하루 평균 2L 정도의 물을 섭취해 주는 것은 좋은데요,
과민성대장증후군처럼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은 식사 도중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음식의 부피가 증가하고 위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30분 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사 도중에는 물 섭취량을
피하거나 조절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신경계, 근육계, 내분비계를 자극하여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와 더불어 적절한 운동은 뇌로 혈류 및 산소 공급량을 늘려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한의학에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요 변증 유형을 다음과 같이 나눕니다.
비위허약(脾胃虛弱), 간위불화(肝胃不和), 심비양허(心脾兩虛), 위음부족(胃陰不足),
위장정음(胃腸停飮), 어혈정체(瘀血停滯).
변증 유형은 자세한 병력 청취와 진찰을 바탕으로 진단하며,
이에 맞는 치료를 적용시키게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꾸준한 관리와 더불어 지속적인 치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한약 처방이 진행될 수 있는데요,
변증에 따른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보중익기탕, 사역산, 귀비탕, 익위탕, 소반하탕
등이 있습니다.
침 치료로는 위장기능에 도움이 되는 배 주변의 혈자리인 중완, 천추 등에 침을 놓으며,
사관혈인 합곡, 태충에 침을 놓아 소화기능 활성 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뜸 치료로 배를 따뜻하게 하여 전체적인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지금까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요 증상과 원인, 한방 치료법과 관리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관련 증상으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내원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